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제36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사격대회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창원시의 경기장 협조로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273팀 1776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감염증 산발적 확산 방지 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며, 소속팀 관계자 및 선수단 가족 역시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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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김종현(사진) 등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36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다. 사진=MK스포츠DB |
전국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남‧여 올림픽종목과 러닝타겟 종목으로 경기가 열리며 2020년 사격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 선수 선발전을 겸하여 열린다.
이 대회에는 올림픽 2연속 입상의 한국 소총 간판 김종현(KT),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김장미(우리은행), 차세대 주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창원국제사격장은 2018년 제58회 세계선수권사격대회 개최를 위하여 최첨단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추며 국제식 규격과 면모를 갖추면서 각종 전국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며 국내 사격의 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