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선발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를 10-5로 승리했다. 선발 배제성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중요한 경기 선발 배제성이 제 몫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 이강철(사진) kt 감독이 선발 배제성의 2년 연속 10승을 축하한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이 감독은 “유한준의 선제 홈런과 조용호의 굳히기 타점으로 승기를 가져갔고 상하위타선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40경기 79승 4무 59패 승률 0.568로 3위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겠다. 올시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