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대전)=김재현 기자
리그 최하위 한화가 리그 1위 NC에 맵디매운 고춧가루를 팍팍 뿌렸다.
2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승리를 거두며 NC의 정규리그 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선발 서폴드의 호투 속에서 반즈와 이용규, 송광민, 노시환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11-6으로 승리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둔 NC는 아쉽게 패해 24일 창원 LG전에서 우승을 결정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