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함덕주(25·두산 베어스)가 8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다만 보직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경됐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함덕주를 정현욱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투수 김강률 배창현은 2군으로 내려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함덕주에 대해 “일단 중간으로 써야할 거 같다. 선발을 했는데 팔 자체가 되지 않아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이 끝나고 선발 준비를 하겠지만 지켜봐야 한다. 선발로서 가능한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더 어렸을 때 선발에서 이닝을 길게 던지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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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함덕주가 8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화 이글스는 투수 장민재를 내리고 외야수 김지수를 올렸다. 장민
SK와이번스는 경조사 휴가를 받은 외야수 채현우가 1군에 복귀했다. 투수 윤희상은 2군으로 내려갔다. NC다이노스는 말소 없이 내야수 김찬형을 등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