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이승호를 제이크 브리검 뒤에 대기한다.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이승호가 (브리검 다음으로) 대기한다. 두산전에 강한 점도 대기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호는 올시즌 23경기에 나와 5승 6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 중이다. 올해 두산전 성적이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이 3.80이다. 지난 17일 고척 두산전에서 볼넷 없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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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승호가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출격 대기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 경기를 마친 후 키움은 30일 잠실에서 다시 두산과 상대한다. 선발에 대해 김 감독대행은 “내부적인 회의도 했었는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부터 진행된다면 이후 일정도 고려해야 해서 그거까지 고려해서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전
이날 키움은 등록과 말소 없이 경기를 마이한다. 김 감독대행은 한현희와 이영준의 콜업에 대해 “한현희는 다음주까지 괜찮으면 마지막 날 합류할 예정이다. 이영준은 현재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역시 괜찮으면 (콜업에 대해) 고려대상이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