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故 박승룡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명예 투어프로(정회원)가 됐다.
고인은 지난 20일 2020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 마스터스 경기 도중 심근경색이 와 향년 59세로 사망했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한국프로골프협회 대회다.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은 21일 故 박승룡에게 명예 KPGA 투어프로 자격을 부여하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유가족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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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39·다누)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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