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경기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참가선수 중 2번째로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경기결과까지 반영한 판타지스포츠 통계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손흥민은 포인트, 선택 비율, 보너스포인트시스템, 영향력, 위협도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판타지 스포츠’는 실제 선수 및 성적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홈페이지 게임 이용자 49.3%로부터 선택될 정도로 활약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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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EPL 공식 홈페이지 2020-21시즌 판타지스포츠 통계에서 포인트, 선택 비율, 보너스포인트시스템, 영향력, 위협도 부문 2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2도움까지 포함하면 토트넘 리그 9골에 관여했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시즌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3차례 만들었다고 집계했다.
▲ 손흥민 EPL 판타지스포츠 주요통계
*2020년 10월 20일 기준
포인트: 2위 58 / 1위
선택율: 2위 49.3% / 1위 칼버트르윈 54.3%
보너스포인트시스템: 2위 197 / 1위 케인 228
영향력: 2위 311 / 1위 케인 343.4
창조성: 3위 204.9 / 1위 하메스 2위 B.페르난데스
위협도: 2위 336 / 1위 살라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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