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대기록을 세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16시즌 연속골에 성공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페렌츠바로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스스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메시는 2005-06시즌 이후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만들었다. 또한, 페렌츠바로시는 메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한 36번째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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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16시즌 연속골에 성공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메시는 이날 득점뿐만이 아니라 도움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후반 44분 메시는 우스만 뎀벨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4일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