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희찬이 45분 교체출전한 라이프치히가 바삭셰히르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바삭셰히르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4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에 교체로 나와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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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반 20분 앙헬리뇨는 멀티골에 성공했다. 유수프 포울센,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연속 패스를 받은 앙헬리뇨가 왼발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앙헬리뇨는 내친김에 해트트릭에 도전했다. 전반 30분 앙헬리뇨는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맞았다.
황희찬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밀 포르스베리와 교체 출전했다.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왼쪽
이어 후반 15분 황희찬이 단독 돌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타일러 아담스에게 건넨 패스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