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새 감독을 찾았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21일(한국시간) 페이서스가 네이트 비요그렌(45) 토론토 랩터스 코치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사우스 다코타대학과 부에나 비스타대학에서 선수로 뛴 비요그렌은 2004년 고등학교 코치를 맡으며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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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그렌은 닉 너스와 함께 토론토의 우승에 기여했다. 너스 오른편에 작전판을 들고 있는 사람이 비요그렌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1년 아이오와에서 닉 너스 현 토론토 감독과 함께 우승을 이끌었고, 2013년에는 산타 크루즈 감독으로서 리그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5년 피닉스 선즈 코치로 부임하며 NBA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8년 7월에는 토론토로 합류, 너스와 재결합했다. 2018-19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SPN은 페이서스가 비요그렌이 보여준 혁신과 적응력, G리그 감독과 N
그는 팀을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이끌고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해 경질된 네이트 맥밀란을 대신한다. 페이서스는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모두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