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가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시거는 19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다저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4-3으로 이기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비록 5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번 시리즈 기간 29타수 9안타 5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그 결과 MVP에 뽑혔다.
↑ 코리 시거가 NLCS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또한 이번 포스트시즌 전체로도 6홈런 15타점을 기록,
지난 2차전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팀의 15-3 대승을 이끈 그는 1승 3패로 몰린 5차전에서도 홈런 두 개로 3타점 기록하며 반격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