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신인 소형준의 다음 등판에 대해 순위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평균자책점을 3점대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 다음 등판 예정이 25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인데 그전까지 상황을 보고 써야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17일 현재 kt는 135경기 75승 1무 59패 승률 0.560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 |
↑ 이강철 kt 감독이 신인 소형준(사진)의 다음 등판에 대해 순위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소형준은 17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거뒀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정말 고맙다. 제일 믿고 볼 수 있는 투수가 소형준이다. 3연패에 분위기도 힘든 상황이었느데 긴장하지 않고 던진다는 게 대단할 뿐이다. 그냥 루키가 아니라 슈퍼루키다”라고 치켜세웠다.
올시즌 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