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터넷방송인 액션홍구(임홍규·26)가 e스포츠 프로게이머에 이어 종합격투기 프로선수도 개인 경력에 추가할 수 있을까.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 따르면 14일 프로 13전 파이터 김은수(37)는 “실천력이 좋고 과감성까지 있다. 빠르면 2020년 말, 더 완성되길 원한다면 2021년 초에는 프로 데뷔를 할 수 있는 실력이 될 것”이라고 BJ홍구 기량을 평가했다.
BJ홍구는 2010~2012년 이스트로(eSTRO), T1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다. 2017년에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4강까지 진출했다.
↑ 인터넷방송인 액션홍구(임홍규)가 e스포츠 프로게이머에 이어 종합격투기 프로선수도 개인 경력에 추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세컨드 자격으로 종합격투기 대회에 참여한 BJ홍구(왼쪽). 사진=로드FC 제공 |
로드FC는 “BJ홍구는 김은수로부터 진지하게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있다.
BJ홍구는 아프리카TV 파트너BJ이자 구독자 78만을 거느린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여부가 주목받는 이유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