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김효주는 16일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김효주는 첫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전반 9개홀에서 2타를 줄인 후 14,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타수를 줄였다. 김효주는 2위와의 격차를 무려 4타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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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
박현경(20)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허미정(31)은 이날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임희정(20)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이븐파 144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