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선수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는 금지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2019년 4개 지역보다 확대된 7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 수원, 청주, 강릉)에서 개최됐다.
↑ KBO가 2012년 신인 지명선수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사진=KBO 제공 |
한편, 해외 거주 중인 김건형(미국 보이시주립대)은 추후 별도 도핑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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