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함덕주(25)가 팔꿈치와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함덕주의 말소 소식을 전했다.
함덕주는 지난 10일 수원 kt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왼쪽 팔꿈치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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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함덕주. 사진=MK스포츠 DB |
함덕주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5승 1패 2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외야수 박건우(30)가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김인태(26)가 우익수로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