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16일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강원식·박해만 원로를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故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되어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고, 태권도학회 설립 주도 및 초대회장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강원식 박해만(왼쪽부터) 원로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선정됐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은 2년 주기로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