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남태희(29)가 알사드SC 소속으로 2번째이자 358일 만에 연속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알사드는 14일(한국시간) 2020-21 카타르 스타스컵(리그컵) A조 3차전에서 알사일리야와 4-4로 비겼다.
남태희는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어 치러진 지난 11일 2019-20 리그컵 결승전 추가골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다.
↑ 남태희가 알사드 입단 후 2번째이자 약 1년 만에 연속경기 골을 넣었다. 2020-21 알사드 서드 유니폼 모델로 발탁된 남태희. 사진=알사드 공식 SNS |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과 알사드에서 스타스리그 180경기 78득점 53도움, 챔피언스리그 예·본선 67경기 14골 1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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