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3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 30% 범위 내에서 현장 관전을 허용했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5일 프로야구, 5월8일 프로축구, 5월14일 여자프로골프, 7월3일에는 남자프로골프가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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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10월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 30%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중 5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앉은 잠실야구장 관중들. 사진=MK스포츠DB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중 입장을 다시 허용하면서도 경기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스포츠 단체와 종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프로스포츠 경기장에는 ▲입장 시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