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 2부리그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0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에 직행한다. 2~4위 3개 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1부리그로 승격할 한 팀을 가린다.
정규라운드 3위와 4위가 맞붙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1월18일 오후 7시부터 정규라운드 3위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 부산 아이파크와 FC안양이 대결한 2019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 시작 전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에는 정규라운드 순위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K리그1에 참가 중인 국군체육부대 축구단(상무)은 경상북도 상주시와 맺은 협약이 끝나 2부리그로 자동 강등,
따라서 K리그1 11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올해 한정으로 필요 없게 됐다. 즉 2020 K리그1 11위는 강등되지 않으며 K리그2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바로 승격자격을 얻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