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로스터를 교체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개리 그린 메디컬 디렉터 이름으로 브레이브스의 선수 교체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브레이브스는 복사근을 다친 외야수 애덤 듀발을 제외하고 유틸리티 선수 요한 카마고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듀발은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다.
↑ 애덤 듀발은 1차전 경기 도중 복사근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마고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00 출루율 0.244 장타율 0.367 4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2루수와 3루수로만 뛰었지만,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도
'MLB.com'은 카마고가 좌익수 자리로 들어갈 수도 있고, 카마고가 3루수, 오스틴 라일리가 좌익수로 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망주 크리스티안 파쉐를 중견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닉 마카키스를 코너 외야수로 돌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