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kt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5회초 수비 도중 심판 판정 불복으로 퇴장당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랜만에 홈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퇴장당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강철 kt 감독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선발 이대은이 3이닝 좋은 투구를 했고 제구력만 보완하면 더 나은 피칭을 할거 같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주
타석에서는 심우준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문상철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상하위타선에서 골고루 터지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심우준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