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애런 알테어(29)의 부인이 남편의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알테어의 부인 사만다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알테어의 모형이 올라간 큰 케이크 1개와 나눠 먹을 수 있는 작은 컵케이크 55개 준비해 선수단에 전달했다.
알테어 선수는 지난 3일 창원 삼성전에서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했다. KBO리그 52번째이자, NC선수로서는 에릭 테임즈, 나성범(이상 2015년)에 이은 세 번째다. 외국인 선수로는 13번째다.
↑ NC다이노스 애런 알테어가 아내 사만다가 제작한 자신의 모형 케이크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 알테어 20홈런-20도루 기념 케이크.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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