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13일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락앤볼 캠페인’으로 본상을 수했다”라고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락앤볼 캠페인’은 경기에 필요한 인원을 팀 당 3명으로 줄이고, 최소화 된 삼각 형태의 경기장에서 간단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야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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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락앤볼 키트는 경기장의 형태를 본떠 만든 박스와 방수 재질의 휴대용 가방에 경기에 필요한 마스킹 테이프와 소프트볼이 담겨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쉽다.
한화이글스는 락앤볼 경기와 락앤볼 키트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Packaging Design과 Sports, Leisure & Recreation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락앤볼 키트를 포함한 수
한화이글스 ‘락앤볼 캠페인’은 지난 8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브랜드&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