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가 18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3-55로 대승을 거뒀다.
김단비는 이 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 더블에 성공했다. 베테랑 한채진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 신한은행이 김단비가 18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사진=WKBL 제공 |
신한은행은 2쿼터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44-26으로 만들었다. 특히 한채진이 2쿼터에 4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반면 하나원큐는 3쿼터에 20득점을 하며 46-62로 점수 차를 16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4쿼터에서 다시 주도권을 신한은행에 내줬다. 고아라는 이 경기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