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IA타이거즈 불펜에 비상이 걸렸다. 마무리 전상현이 11일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12일 전상현과 내야수 김영환을 말소했다. 전상현은 지난달 30일 1군에 복귀했다. 이후 3경기에 나와 1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고 실점은 없었다.
현재 KIA는 128경기 66승 62패 승률 0.516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는 4.5경기다. 지난 11일 광주 SK와이번스전에서 12회 접전 끝에 5-9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특히 5-6으로 뒤진 12회초 2사 만루에서 폭투로 주자 3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 KIA 마무리 전상현이 11일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NC다이노스는 투수 배재환과 소이현
이밖에도 LG는 내야수 박지규를 2군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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