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이 있는 발렌시아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다. 영국 유력 신문은 안드레아 라드리차니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발렌시아 인수에 흥미를 느낀다고 보도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12일(한국시간) “라드리차니가 발렌시아 인수에 관심이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를 발렌시아에서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8경기 14승 11무 13패 승점 53으로 9위에 그치며 유럽축구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게다가 이적시장에서 로드리고를 포함해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이 팀을 떠났다.
↑ 안드레아 라드리차니 리즈 구단주가 발렌시아 인수에 흥미를 느낀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선데이 타임즈’는 “라드리차니는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라드리차니는 유럽 전역으로 구단들을 인수할 생각을 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계획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