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만 두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무고사(28·몬테네그로)가 K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공격수 무고사가 EA코리아 후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라며 "무고사가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인천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도 처음"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맨오브더매치(MOM),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프로연맹 경기평가위원회 1차 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 뒤 팬 투표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사용자들의 2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9월의 선수' 후보에는 무고사를 비롯해 송민규, 일류첸코, 팔로세비치(이상 포항) 등 4명이 후보로 올랐고, 최종 투표결과 무고사가 경기평가위원회(28.7%), 팬 투표(16.95%), F
무고사는 9월에만 두 차례 해트트릭으로 6골(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이 9월에 뽑은 10골 가운데 7골에 관여했습니다.
무고사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올 시즌 종료 때까지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달고 뜁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