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를 2019-20시즌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가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파이널 6차전에서 28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 팀의 106-93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4승 2패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제임스는 자신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 이어 레이커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네 번째 우승과 함께 네 번째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그는 또한 이날 경기 출전으로 통산 260번째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 데릭 피셔(259경기)를 제치고 통산 최다 플레이오프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28번째 트리플 더블로 매직 존슨(30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포스트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시상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