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랑스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에 대해 다시 한번 존경을 표했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도중 음바페와 호날두는 서로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됐다.
경기 후 음바페는 자신의 SNS에서 “우상”이라는 글 내용과 함께 호날두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8년 음바페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뛰었던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맞붙었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면 음바페와 호날두는 경기에서 침묵했다. 이들은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풀타임 출전했으며 음바페는 후반 39분 킹슬리 코망(24)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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