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펜실베이니아주)=고홍석 통신원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천5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줄곧 선두를 지키던 한국의 김세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이(오른쪽) 우승 후 핸더슨(가운데)과 노르디크비스트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박인비(9언더파 271타)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64만 5천달러(약 7억4천300만원)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