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9)의 소속팀 발렌시아CF(스페인)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두 번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서울의 발렌시아 아카데미는 에스빌드 풋살파크를 포함하는 웅장한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재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8인제 축구 그라운드 3면, 11인제 축구 그라운드 2면을 비롯해 탈의실, 훈련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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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CF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두 번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
이번 프로젝트는 발렌시아의 선수 육성론을 기반으로 선수와 코치의 훈련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교육하고, 축구선수를 키워낸다'는 발렌시아 아카데미의 이념 아래, 다양한 스포츠와 사회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구현하고 이를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도 널리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숀 바이 발렌시아 아카데미 디렉터는 “한국에서 두 번째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육성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선수들에게 발렌시아 현지와 같은 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프로젝트가 발렌시아 CF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성공 이야기와 함께,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거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 아카데미 서울의 운영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