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가능성을 높였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친 김세영은 선두로 나섰다. 뒤를 이어 대니엘 강(미국)과 카를로스 시간다(스페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제니퍼 컵초(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3언더파 137타)에 올라있다.
↑ 김세영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전인지는 중간합게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 박인비가 이븐파 140타로 공동 14위에 위치해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