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가 NC다이노스와의 주말 4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류중일 감독은 케이시 켈리의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켈리는 9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과 함께 완봉승을 거뒀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켈리의 첫 완봉승을 축하하고 오늘 9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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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사진) LG 감독이 케이시 켈리의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이 경기에서 유강남의 활약도 빛났다. 2회 1사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류 감독은 “공격에서는 유강남이 경기 초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던 것이 컸다. 오늘 유강남이 공수에서 있어 맹활약을 펼쳤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