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고진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고진영은 9일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예선6676야드/본선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결(24)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9언더파 135타인 단독 선두 안나린(24)과는 3타 차이다.
경기 후 고진영은 “어제보다 샷감이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퍼트감도 마찬가지로 좋다. 남은 라운드에서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게 플라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2라운드 공식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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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이 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
▲ 전체적으로 샷감이 어제보다 괜찮았다. 퍼트감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만족할 수 없지만, 2라운드 한 거에 비해 나름대로 경기력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 오늘 잘된 점
▲ 그린 위 브레이크 보는 것이 조금 더 나아졌다. 연습 중인 스윙은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지난 2~3개월 연습한 것이 30%~ 40% 정도 발휘되는 것 같다. 또한, 바람도 어제에 비해
- 1라운드 후 별도로 연습했는가?
▲ 퍼트 연습을 한 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몸을 간단히 풀고 휴식을 취했다.
- 남은 라운드 목표?
▲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는 것 그리고 한 주를 돌아봤을 때 후회 없게 플레이하는 것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