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2주 뒤에 4일 휴식 후 등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NC다이노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켈리는 오늘에 이어 1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선다. 이후 등판 간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LG는 2주 후부터 잔여 일정에 돌입한다. 먼저 20일 수원 kt위즈전을 치른 후 23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을 가진다. 만약 켈리가 20일 경기에 선발로 나오면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 |
↑ 케이시 켈리(사진)에 대해 류중일 LG 감독은 2주 뒤에 4일 휴식 후 등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에 대해 류 감독은 “고민 중이다. 다음주까지는 결정이 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 같다. 급하면 kt전에 투입하고 여유 있으면 KIA전에 등판할 것이다. 일단 등판 간격은 다음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정찬헌과 이민호의
류 감독은 “정찬헌은 5일 쉬고 들어간다. 이민호는 내일 던진 뒤에 7~8일 휴식한 후 로테이션에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