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최초 통산 2500안타를 찍은 LG트윈스 박용택(41)이 최다경기 출전 신기록마저 갈아치웠다.
박용택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0으로 맞선 7회말 2사 1루 정주현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
박용택은 이 타석으로 개인 통산 2224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정성훈(KIA)의 2223경기다.
앞서 지난 6일 KBO리그 최초 개인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던 박용택은 이날 경기에 앞서 KBO 공식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대타로 나선 박용택은 심창민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신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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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루에서 박용택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박용택은 이 타석으로 개인 통산 2224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정성훈(KIA)의 2223경기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