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왔으나 부상으로 강판된 마이크 클레빈저, 결국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로스터 변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클레빈저를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댄 알타빌라를 추가했다.
이번 결정은 메이저리그 의료 부문 디렉터 개리 그린 박사가 클레빈저의 의료 기록을 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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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빈저가 결국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리그 사무국은 이번에 제외된 클레빈저가 규정에 따라 만약 팀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로스터에 포함될 수 없다고 밝혔다. 단, 월드시리즈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클레빈저는 시즌 막판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제대로 등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의 커리어, 그의 팔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