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Be The Legend)’가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자를 배출했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복수 당첨이 나왔다.
사용자 아이디 gazuo는 7일 40콤보 달성에 성공해 올 시즌 비더레전드 두 번째 우승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16일 아이디 ‘수지장’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팡파레를 울린 지 21일 만이다.
40콤보를 완성한 것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다. 이날 gazuo에 의해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로 선택된 이대호는 원정팀 kt위즈를 상대로 3회 두번째 타석 좌월 2루타를 시작으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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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Be The Legend)’가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용자 gazuo는 롯데 타자 이대호(사진)의 안타로 40콤보를 완성했다. 사진=MK스포츠DB |
우승 확정 후 gazuo는 “박민우(NC다이노스) 최원준(KIA타이거즈) 덕에 많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39콤보를 달성하면 마지막은 가장 가능성이 큰 선수가 아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하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이대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시즌 첫 우승자 ‘수지장’ 역시 40콤보를 가
비더레전드는 프로야구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고 있다. KBO리그 경기가 있는 날 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1콤보를 얻는다. 이번 시즌처럼 여럿이 40콤보를 달성하면 최대 상금 5000만 원을 균등 배분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