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1승만 더하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대형 악재가 터졌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2차전이 끝난 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의 말을 빌려 선발 잭 그레인키가 "팔에 통증을 느껴" 나올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휴스턴에 합류한 그레인키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에서 가장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선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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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인키는 팔 통증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는 상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베이커 감독은 "그는 이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 3~4경기는 그답지 못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ESPN은 그레인키가 2차전이 끝난 직후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이 필드에 나와 훈련을 할 때 필드에 나와 15개
일단 휴스턴은 3차전 호세 우르퀴디를 선발 투수로 내정했다. 디비전시리즈 승리 가능성은 상당히 높지만, 그 다음은 장담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ㅏ[ⓒ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