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10월 9일 오후 2시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을 울산 현대 모비스와 치른다.
서울 SK나이츠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막하는 상황에 맞춰 관중 입장이 허용되기 전까지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해 팬들이 비대면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나이츠는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영상서비스인 미더스(MeetUs)를 이용해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팬들이 직접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SK나이츠의 개막전에 랜선으로 응원에 참여할 팬들은 SK나이츠 SNS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K나이츠는 랜선 응원에 참여하는 팬 중 50%는 지난 시즌 시즌권 회원과 앱 회원에게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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