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건우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순위 싸움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두산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7승 4무 55패를 만들었다.
이날 4타수 4안타(2홈런 포함)를 기록한 박건우의 맹타가 돋보였다. 박건우는 SK가 추격하는 상황마다 솔로포 두 방을 날렸다.
SK에서 이적해 온 이승진은 친정 상대 첫 등판에서 SK가 추격하는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1실점으로 제 몫 이상을 해줬다.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