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의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손혁 감독은 8일 콜업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NC다이노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병호는 오늘 타격 훈련을 했는데 괜찮았다. 7일 퓨처스에 내려가서 라이브 배팅을 한다. 그리고 8일 2군에서 경기를 뛸 예정이다. 이후 결과를 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8월19일 창원 NC전 7회초 타석에서 배재환이 던진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검진에서 왼손 손등 미세 골절로 전치 3~4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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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박병호의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김재현 기자 |
올시즌 박병호는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63안타 20홈런 58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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