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9일 개막하여 내년 4월6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열린다.
KBL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0-21시즌 미디어데이를 갖고 개막을 알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공식 개막전은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대결로 9일 SK의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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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앞에서 손을 모았다. 사진=KBL 제공 |
2016-17시즌부터 매년 12월 31일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대결로 정해졌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지난 시즌과 달리 월요일 경기가 신설됐다. 경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와 6시다.
군산을 제2연고지로 삼고 있는 전주 KCC는 12월22일, 내년 1월2일과 10일 홈경기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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