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희찬(24)에게 경쟁자가 생겼다. AS로마 공격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21)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됐다.
라이프치히는 6일(한국시간) “클라위버르트를 1년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등번호는 21번이다”라고 밝혔다.
클라위버르트는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2017년 1월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7월 AS로마로 이적한 클라위버르트는 68경기에 나와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4)의 아들이기도 하다.
↑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됐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SNS |
이어 “분데스리가는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이며 수준급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벌서 흥분되고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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