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센터 김재휘와 KB손해보험의 2020-2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양도를 통한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센터 포지션 전력 강화가 필요한 KB손해보험과 1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통해 팀 전력보강을 원하는 현대캐피탈의 목표가 맞아 성사됐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선수단의 전력보강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를 줘야 한다.”며“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대캐피탈만의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재휘(오른쪽)는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상열 KB스타즈 감독도 “김재휘 영입을 통해 중앙을 강화하고 다른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