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우루과이 축구스타 에딘손 카바니(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카바니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이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선수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정말 많은 골을 넣었다. 이런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상당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사진=맨유 SNS |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훌륭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득점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전히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맨유는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1년 연
텔레스는 “맨유와 같은 위대한 구단에 올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그동안 포르투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맨유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