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루수 리스 호스킨스(27)가 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호스킨스의 토미 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호스킨스는 이 수술을 통해 왼팔꿈치 내측측부인대를 고쳤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친 팔꿈치가 공을 던지는 오른팔이 아닌 왼팔이라는 것. 필리스 구단은 예상 회복 시간으로 4~6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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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주전 1루수 호스킨스가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앞서 필라델피아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2018년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까지 8개월이 걸렸다. 그는 공을 던지는데 사용하는 오른팔을 치료했다.
MLB.com에 따르면, 호스킨스는 지난 9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도중 1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호스킨스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1루수로 41경기에 출전, 타율 0.245 출루율 0.384 장타율 0.503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