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와 9일부터 11월11일까지 ‘낙동강 교육리그’를 연다.
교육리그는 퓨처스리그 종료 후 유망주 중심으로 추가 경기를 열어 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게 하는 기회의 무대다.
NC는 올해 인터리그 폐지 등으로 퓨처스리그 경기 수가 줄면서 당일 경기와 이동을 할 수 있는 롯데, 삼성과 함께 시즌 종료 후 3개 팀의 낙동강 교육리그를 추진하기로 했다. 본래 퓨처스리그 115경기가 예정됐으나 32경기가 준 83경기만을 소화하게 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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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은 오후 1시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열린다. NC는 롯데·삼성과의 낙동강 교육리
심선엽 NC 육성팀장은 “지난해부터 롯데와 유망주 성장을 위해 시즌 이후 교류전을 진행했다. 올해는 삼성도 참여하게 되어 유망주의 경기력 분석과 기술보완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