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월26일 경기도 수원시 플랜비스포츠파크에서 ‘2020 희망청소년 진로탐색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희망청소년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업소개 및 스포츠직업설계 진로교육 그리고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이 2020 희망청소년 진로탐색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특별 강사로 나섰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이 2020 희망청소년 진로탐색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특별 강사로 나섰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진로탐색지원사업을 통하여 희망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누구나 환경적 제약 없이 스포츠 분야 진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청소년 진로탐색지원사업은 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참가 청소년들은 내년 1월까지 교육 및 직무체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